日 기시다, 한일의원연맹과 면담…한일관계 현안 논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8일 오전 서울의 한 호텔에서 한일의원연맹 간부들과 면담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면담에선 전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에서도 논의된 한일관계 현안에 대한 의견교환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는 한국으로 출발하기 전 동행 취재진에 한일의원연맹 면담·한국 경제단체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 등에 관해 설명할 예정이라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도쿄=연합뉴스) 김호준 특파원 =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8일 오전 서울의 한 호텔에서 한일의원연맹 간부들과 면담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한일의원연맹 측에선 정진석 회장(국민의힘)과 윤호중 간사장(더불어민주당)이 참석했다.
면담에선 전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에서도 논의된 한일관계 현안에 대한 의견교환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기시다 총리는 이어 같은 호텔에서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을 비롯한 한국의 경제6단체장과 간담회를 한다.
이 자리에선 한일 정상이 상대국을 정례적으로 방문하는 '셔틀 외교' 복원에 따른 한일 양국의 경제 교류 활성화 의지를 재확인할 것으로 보인다.
기시다 총리는 한국 경제단체와의 간담회 후 1박2일 간의 방한 일정을 마치고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는 한국으로 출발하기 전 동행 취재진에 한일의원연맹 면담·한국 경제단체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 등에 관해 설명할 예정이라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hoju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모르는 20대 여성 따라가 "성매매하자"…60대 징역 1년 | 연합뉴스
- "창문 다 깨!" 31년차 베테랑 구조팀장 판단이 52명 생명 구했다 | 연합뉴스
- 中대학생 '교내 묻지마 칼부림'에 25명 사상…"실습공장서 착취" | 연합뉴스
- 경찰, '동덕여대 건물 침입' 20대 남성 2명 입건 | 연합뉴스
- 패혈증 환자에 장염약 줬다가 사망…의사 대법서 무죄 | 연합뉴스
- [샷!] "채식주의자 읽으며 버텨"…'19일 감금' 수능시험지 포장알바 | 연합뉴스
- 아이돌 수능 고사장 들이닥친 대포카메라…경찰 출동까지 | 연합뉴스
- '아웅산 테러' 마지막 생존자…최재욱 전 환경부 장관 별세(종합2보) | 연합뉴스
- 태국 남성, 개 4마리 입양해 잡아먹어…유죄판결시 최대 징역2년 | 연합뉴스
- '흑백요리사'로 불붙은 요리예능 열풍…방송가 점령하는 셰프들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