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메가엑스, 소속사와 전속계약 해지 “분쟁 종결”[공식]
이예주 기자 2023. 5. 8. 10:33
그룹 오메가엑스가 폭행 및 폭언 논란에 휩싸였던 소속사와의 계약을 해지했다.
8일 오메가엑스는 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 계약 해지 소식을 알렸다.
오메가엑스 측은 “신중하고 오랜 논의 끝에 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 계약을 해지하기로 상호 원만하게 합의했다”라며 “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와의 모든 분쟁을 종결하기로 했으며 각자의 위치에서 K팝의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오메가엑스 측은 “그동안 오메가엑스를 걱정하고 믿어 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향후 오메가 엑스는 데뷔 전부터 지금까지 오랜 시간 동고동락한 매니저와 함께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메가엑스는 지난해 11월 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 대표로부터 폭행 및 성희롱 등을 받아왔다고 폭로했다. 당시 멤버들은 소속사와의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했다는 소식을 알린 바 있다.
이하 오메가엑스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OMEGA X입니다.
OMEGA X는 전 소속사 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와 신중하고 오랜 논의 끝에 전속 계약을 해지하기로 상호 원만하게 합의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전 소속사 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와 모든 분쟁을 종결하기로 하였으며, 각자의 위치에서 K팝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하였습니다.
OMEGA X를 걱정하고 믿어 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향후 OMEGA X는 데뷔 전부터 지금까지 오랜 시간 동고동락한 매니저와 함께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좋은 음악과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새로운 도약에 나서는 OMEGA X에게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예주 온라인기자 yejule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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