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계 미국인 5명 중 1명만 '공동체 소속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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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 이후 아시아계 미국인의 공동체에 대한 소속감이 여러 인종 가운데 현저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시아계 미국인 사회적 추적 연구에 따르면, 지난 2월 9일부터 한 달여 동안 미국의 16세 이상 남녀 5천여 명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아시아계 응답자의 22%만이 미국에서 받아들여지고 있으며 소속감을 느낀다고 답했습니다.
아시아계 미국인을 떠올릴 때 69%는 중국계를 연상한다고 답했고 일본계라는 답변은 54%, 한국계라는 답변은 31%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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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 이후 아시아계 미국인의 공동체에 대한 소속감이 여러 인종 가운데 현저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시아계 미국인 사회적 추적 연구에 따르면, 지난 2월 9일부터 한 달여 동안 미국의 16세 이상 남녀 5천여 명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아시아계 응답자의 22%만이 미국에서 받아들여지고 있으며 소속감을 느낀다고 답했습니다.
이는 백인 응답자의 57%에 비해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치로 흑인 응답자의 25%, 라틴계의 24%보다도 낮았습니다.
미국에서 가장 우대받는 인종에 대한 질문엔 51%가 백인이라고 답해 가장 높았고 흑인 13%, 라틴계 9%, 아시아계 8%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흑인의 경우 차별받는다는 응답은 59%에 달했으며, 아시아계가 차별받는다는 답변은 47%로 조사됐습니다.
아시아계 미국인을 떠올릴 때 69%는 중국계를 연상한다고 답했고 일본계라는 답변은 54%, 한국계라는 답변은 31%로 나타났습니다.
YTN 황보연 (hwangb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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