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절반 이상 "부동산 투자 의향"...변수는 '기준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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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정보 서비스 업체 직방이 애플리케이션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20∼30대 절반 이상은 향후 부동산에 투자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직방은 지난달 18일부터 이번 달 2일까지 모바일 설문을 진행한 결과, 응답자 726명 가운데 40.8%는 현재 보유한 부동산은 없지만 투자할 예정이라고 답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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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정보 서비스 업체 직방이 애플리케이션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20∼30대 절반 이상은 향후 부동산에 투자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직방은 지난달 18일부터 이번 달 2일까지 모바일 설문을 진행한 결과, 응답자 726명 가운데 40.8%는 현재 보유한 부동산은 없지만 투자할 예정이라고 답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재테크, 투자수단으로 부동산을 갖고 있다는 응답자는 전체의 36.0%였고, 투자 목적으로 보유하고 있지 않으며 향후에도 부동산 투자 계획이 없다는 응답자는 23.3%였습니다.
특히 20∼30대 응답자 중 재테크, 투자수단으로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다고 답한 이들은 19.6%에 그쳤지만, 부동산에 투자할 예정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54.5%로 다른 연령대보다 높았습니다.
올해 투자를 계획한다면 투자 비중을 늘릴 상품으로는 부동산이 39.9%로 가장 많았습니다.
예금·적금 19.8%, 주식 16.1%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올해 투자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이슈로는 '기준금리 변동'이 39.4%로 가장 높았습니다.
국내 경기 침체, 부동산 거래 부진과 청약시장 위축,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과 2금융권 건전성 악화,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등 대외 상황 등도 변수로 꼽혔습니다.
YTN 이동우 (dw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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