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리 "KTX 쓰레기통에 명품 지갑 버려"

전재경 기자 2023. 5. 8.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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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나인뮤지스 출신 배우 경리가 일상을 공개했다.

경리는 7일 유튜브 개인 채널에 'ktx 쓰레기통에 샤X 지갑 버린 썰 푼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에 경리는 "예감이 안 좋다"며 이어폰과 쓰레기를 봉지에 넣어뒀고, 기차에서 내리면서 통째로 쓰레기통에 버렸다.

하지만 그 안에는 경리의 명품지갑도 들어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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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그룹 나인뮤지스 출신 배우 경리가 일상을 공개했다.

경리는 7일 유튜브 개인 채널에 'ktx 쓰레기통에 샤X 지갑 버린 썰 푼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부산행을 위해 KTX역을 방문한 경리는 이어폰을 안 가져왔다며 편의점에서 이어폰을 구매했다. 다만 이어폰이 경리가 쓰는 휴대폰과 맞지 않아 사용할 수 없는 모델이었다.

이에 경리는 "예감이 안 좋다"며 이어폰과 쓰레기를 봉지에 넣어뒀고, 기차에서 내리면서 통째로 쓰레기통에 버렸다. 하지만 그 안에는 경리의 명품지갑도 들어있었다.

경리는 "집 다 와서 알았다. 차 막혀서 왔다 갔다가 한 것만 한 시간 반. 있을리 없다. 그래도 한 번 가봤는데 역시 없었다"고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경리는 아버지와 국밥을 먹으며 쓰린 마음을 달랬고 "묶어서 버린 거라 누가 주울 가능성은 없어 다행인 부분"이라고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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