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어버이날 큰잔치 개최…노인 돌봄 지원 확대

김영신 2023. 5. 8.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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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2023년 어버이날 효(孝)사랑 큰잔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평소 효행을 실천해 모범이 된 개인과 단체 총 51명이 정부 포상을 받았다.

이씨는 이처럼 효행을 실천하면서 주부대학을 졸업하고 20년 이상 지역사회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한 공로로 국민 훈장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공공과 민관이 함께 독거노인을 지원하는 '독거노인사랑잇기사업' 후원 전달식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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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사랑 큰잔치 참석한 조규홍 장관 (서울=연합뉴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오른쪽 세 번째)이 8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린 '2023년 어버이날 효(孝)사랑 큰잔치'에 참석해 수상자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23.5.8 [보건복지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영신 기자 = 보건복지부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2023년 어버이날 효(孝)사랑 큰잔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평소 효행을 실천해 모범이 된 개인과 단체 총 51명이 정부 포상을 받았다.

국민 훈장 석류장을 수상한 경기 이천시 거주 이연희(65)씨는 1976년 결혼 후 시부모와 함께 거주했고, 2002년 남편이 세상을 떠난 후에도 홀로 3남매와 90세의 시모, 인근에 거주하는 95세 모친을 함께 돌보고 있다.

이씨는 이처럼 효행을 실천하면서 주부대학을 졸업하고 20년 이상 지역사회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한 공로로 국민 훈장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공공과 민관이 함께 독거노인을 지원하는 '독거노인사랑잇기사업' 후원 전달식도 진행됐다.

25개 기업·단체 등이 8억4천만원 상당의 카네이션과 식생활용품 등을 후원했고, 12만여명의 어르신에게 후원 물품이 전달됐다.

정부는 초고령 사회에 대비해 어르신에 대한 예방적 돌봄 지원을 확대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

안전·안부확인, 생활교육, 사회참여 등 다양한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를 지난해 50만명에서 올해 55만명으로 대상을 확대해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응급상황 대처 등을 위한 정보통신기술(ICT) 기기를 올해까지 독거노인·장애인 30만 가구에 보급할 계획이다.

sh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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