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관광수출전략추진단 신설…"K-관광 영업 뛸 것"

유동주 기자 2023. 5. 8.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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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진단은 문체부 관광정책국장이 단장을 맡고, 부단장 1명을 포함해 총 10명으로 구성된다.

추진단을 맡은 박종택 문체부 관광정책국장은 "부서명에 '관광수출'을 명시하고 이를 전담하는 부서가 생긴 것은 수출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정부 의지의 반영"이라며 "추진단 구성원 모두가 'K-관광 영업사원'으로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쳐 한국 여행이 세계인의 버킷리스트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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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웅수 기자 =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와대에서 열린 청와대 K-관광 랜드마크 출정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달부터 청와대 관리를 맡은 문체부는 개방 1주년을 맞아 청와대를 역사문화자연 복합공간과 세계적인 관광 랜드마크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2023.4.19/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문화체육관광부가 K-컬처를 활용해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대한민국을 독보적인 관광매력국가로 발돋움하기 위해 '관광수출전략추진단'을 신설한다고 8일 밝혔다.

추진단은 문체부 관광정책국장이 단장을 맡고, 부단장 1명을 포함해 총 10명으로 구성된다. 앞으로 △2023~2024 한국방문의 해 사업 운영과 관리 △청와대 권역 K-관광 랜드마크 조성 △지역연계 관광 활성화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또 행정안전부와 국토교통부, 법무부도 파견직원을 포함해 지방자치단체와 협업한 지역 관광콘텐츠 발굴, 외국인 관광객 출입국 편의성 제고 등 관광 수출 전 분야의 정부 역량을 결집할 예정이다.

추진단을 맡은 박종택 문체부 관광정책국장은 "부서명에 '관광수출'을 명시하고 이를 전담하는 부서가 생긴 것은 수출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정부 의지의 반영"이라며 "추진단 구성원 모두가 'K-관광 영업사원'으로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쳐 한국 여행이 세계인의 버킷리스트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유동주 기자 lawmak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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