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어버이날, 맑고 낮 동안 포근...일교차·너울성 파도 주의

원이다 2023. 5. 8.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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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인 오늘은 다시 5월의 봄기운을 느낄 수 있겠습니다.

쌀쌀했던 아침을 뒤로하고 한낮에는 기온이 크게 오르겠는데요,

오늘 아침 서울은 7.9도로 어제보다 4도나 낮았지만, 한낮에는 22도까지 올라 예년 이맘때 수준을 보이며 포근하겠습니다.

다만,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는 만큼 옷차림에는 각별히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전국이 쾌청하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도 좋음∼보통 수준으로 대기 질도 양호하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대부분 20도 안팎까지 올라 어제보다 3~7도가량 높겠습니다.

서울과 대전 22도, 광주 24도가 예상됩니다.

남은 한 주간 별다른 비 소식 없이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예년보다 온화한 봄 날씨 속에 주 중반에는 서울 낮 기온이 25도까지 오를 전망입니다.

내륙은 날씨가 좋지만, 동해안과 제주도에는 '너울성 파도'가 일겠습니다.

내일까지 이 지역에서는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을 가능성이 있으니까요,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원이다입니다.

그래픽 : 김현진

YTN 원이다 (wonleeda9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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