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수요 대응형 버스 증차 운행 '교통 불편 해소'

[아이뉴스24 이윤택 기자] 경기도 파주시는 3400번 버스의 수요 증가에 따라 수요 대응형 버스를 출·퇴근 시 2회(출근 1회, 퇴근 1회) 증차 운행을 실시하고 있다.

현 노선은 운정신도시-디지털미디어시티(역)-신촌역-공덕역을 주요 경유지로 하루 12대가 72회 운영하고 있다.

경기도 파주시가 운정신도시-디지털미디어시티(역)-신촌역-공덕역 출·퇴근 불편을 해소하고자 직행좌석 3400번 버스를 증차 운행한다. [사진=파주시]

최근 운정3지구의 본격적인 입주에 따른 급격한 수요 증가로 인해 출·퇴근 시간대 노선 증차를 요청하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했다.

이에 파주시와 국토부(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꾸준한 협의 끝에 지난달 10일부터 수요 대응형 증차 운행을 개시했다.

특히 출·퇴근 수요대응형 증차 운행 개시 후 입석 인원이 평균 41명에서 12명으로 71% 감소했으며, 만차 발생 횟수도 22회에서 7회로 70% 줄어들었다.

/파주=이윤택 기자(ytk@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