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취한 60대, 슈퍼마켓 여성 업주에 흉기 난동
김동일 기자 2023. 5. 8. 10:27
의정부의 한 슈퍼마켓에서 술에 취해 흉기로 난동을 부린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의정부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로 60대 남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6일 오후 7시50분께 의정부의 한 슈퍼마켓에서 흉기를 들고 여성 업주 B씨를 위협하며 난동을 부린 혐의를 받는다.
술에 취한 A씨는 슈퍼마켓에서 소란을 피웠다가 B씨에게 지적당하자 칼과 톱을 들고 다시 찾아온 것으로 조사됐다.
B씨는 A씨와 몸싸움을 벌여 흉기를 빼앗아 제압했다.
김동일 기자 53520@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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