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환구시보, 윤석열 대통령 방미 보도 한국 대사관 항의에 “용납불가”

박일중 2023. 5. 8. 10: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 관영 환구시보와 그 영문판인 글로벌타임스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과도한 비방을 문제 삼은 주중한국대사관의 항의 서한에 대해 "용납할 수 없다"며 반박 사설을 실었습니다.

앞서 주중한국대사관은 환구시보와 글로벌타임스가 최근 윤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 활동과 관련한 보도에서 부적절한 표현을 쓰고 근거 없는 비난을 했다며 두 매체에 공식 항의하는 서한을 지난 4일 발송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국 관영 환구시보와 그 영문판인 글로벌타임스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과도한 비방을 문제 삼은 주중한국대사관의 항의 서한에 대해 "용납할 수 없다"며 반박 사설을 실었습니다.

두 신문은 8일 자 공동 사설에서 대사관의 항의 서한에 대해 "이런 격렬한 정서와 선을 넘는 언사는 외교기관에서 나와서는 안 된다"며 "다른 나라 매체의 독자적 보도에 대해 거친 방식으로 간섭하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항의 서한에서 제기한 관점과 지적도 수긍하기 어렵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주중한국대사관은 환구시보와 글로벌타임스가 최근 윤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 활동과 관련한 보도에서 부적절한 표현을 쓰고 근거 없는 비난을 했다며 두 매체에 공식 항의하는 서한을 지난 4일 발송했습니다.

박일중 기자 (baikal@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