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진 8164명…1주일 전보다 2390명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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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전국에서 8000명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추가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8164명 늘어 누적 3128만5910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 확진자 수는 1주일 전인 지난달 1일 5774명보다 2390명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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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전국에서 8000명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추가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8164명 늘어 누적 3128만5910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 확진자 수는 1주일 전인 지난달 1일 5774명보다 2390명 많다. 2주일 전인 지난달 24일 5022명보다는 3142명 늘었다.
이날 함께 발표된 지난 6일과 7일 신규 확진자는 각각 1만1801명과 1만4742명이다. 6일의 경우 휴일 검사건수 감소 영향으로 1주 전인 지난달 29일 1만4812명 보다 3011명 줄었다. 7일은 1주 전인 지난달 30일 1만3614명 보다 1128명 많았다.
지난 2일부터 이날까지 일주일간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1만5736명→2만193명→2만146명→1만8752명→1만1801명→1만4742명→8164명으로, 일평균 1만5648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33명이며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8131명이다. 해외유입을 포함한 지역별 확진자 수는 경기 2360명, 서울 1642명, 인천 534명, 경남 394명, 충북 372명, 광주 340명, 강원 317명, 충남 310명, 전남 286명, 경북 281명, 부산 268명, 대구 247명, 대전 228명, 전북 221명, 제주 198명, 울산 93명, 세종 56명, 검역 17명이다.
이날 0시 기준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137명으로 전날 133명 보다 4명 많다. 전날 사망자는 7명이며 직전일은 6명이었다. 누적 사망자는 3만4534명이며 누적 치명률은 0.11%로 집계됐다.
[박정연 기자 hess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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