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우, '더 글로리' 촬영 중 공황장애→부모님 이혼 고백('미우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김건우가 가정사를 털어놨다.
7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김건우가 부모님 이혼 후 고모들 손에서 자랐다고 말했다.
김건우는 '더 글로리' 출연 후 달라진 인기에 대해 이야기하던 도중, 송혜교와의 첫 만남 스토리를 밝혀 관심을 모았다.
김건우는 '더 글로리'로 인기를 얻은 후 '미우새'까지 출연한 것에 대해 그 누구보다 기뻐하는 고모들에 대해 이야기하며 "빨리 은혜를 갚아야지"라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배우 김건우가 가정사를 털어놨다.
7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김건우가 부모님 이혼 후 고모들 손에서 자랐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건우는 '더 글로리' 손명오와 180도 다른 반전 일상을 공개했다. 그는 고등학교 절친들과 시간을 보냈다.
김건우는 '더 글로리' 출연 후 달라진 인기에 대해 이야기하던 도중, 송혜교와의 첫 만남 스토리를 밝혀 관심을 모았다. 김건우는 "첫 리딩 때 내 옆에 누나가 있었는데 쳐다도 못 봤다"라면서 "누나랑 붙는 씬이 생각보다 좀 있었는데 너무 잘해줘서 제일 편하게 찍었다"라고 해 친구들의 부러움을 한몸에 받았다.
또한 김건우는 가해자 5인방으로 출연한 임지연, 김히어라, 박성훈, 차주영과 촬영 후에도 친분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누나 형들이 너무 잘해준다"라며 "거의 한 가족이다. 연락도 자주 한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그런가 하면 김건우는 '더 글로리' 촬영 도중 처음으로 공황장애를 겪었다고 밝혔다. 현실감을 위해 시체 더미를 만드는 과정에서 엄청난 압박감을 겪었다는 것. 김건우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공황장애를 겪고 나서 한동안 힘들었다. 정신을 잃다시피 했다. 얼굴 본뜰 때 내가 막 빨리 떼달라고 해서 석고를 깨기도 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김건우는 부모님의 이혼 후 자신을 돌봐준 고모들에 대해 이야기하기도 했다. 김건우는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중3 때까지 큰 아빠 집에서 2년, 장흥 큰 고모네서 4년, 분당 막내 고모네서 4년 넘게 있었다"라고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건우는 '더 글로리'로 인기를 얻은 후 '미우새'까지 출연한 것에 대해 그 누구보다 기뻐하는 고모들에 대해 이야기하며 "빨리 은혜를 갚아야지"라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미우새'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 SBS에서 방송된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