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 폭탄 위협 때도 착용' 기시다 총리의 파란 리본 의미는?

곽현수 2023. 5. 8. 10: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가 방한 일정을 소화 중인 가운데 옷깃에 달고 있는 파란색 리본 모양의 배지가 가진 의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기시다 총리는 지난 7일 서울 국립현충원을 방문해 헌화 및 참배를 하는 것으로 첫 방한 일정을 소화했다.

기시다 총리의 파란 리본은 그의 공식 일정에서 빼놓지 않고 등장한다.

전임 총리들도 파란 리본 모양의 배지를 달고 일정을 소화한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가 방한 일정을 소화 중인 가운데 옷깃에 달고 있는 파란색 리본 모양의 배지가 가진 의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기시다 총리는 지난 7일 서울 국립현충원을 방문해 헌화 및 참배를 하는 것으로 첫 방한 일정을 소화했다. 그는 이때에도 옷깃에 파란 리본을 달고 있었다.

기시다 총리의 파란 리본은 그의 공식 일정에서 빼놓지 않고 등장한다. 지난달 사제 폭탄 테러가 발생했던 선거 지원 연설 때도 이 리본을 달고 있었다. 전임 총리들도 파란 리본 모양의 배지를 달고 일정을 소화한 바 있다.

이 리본은 납북 일본인 전원의 석방과 구출을 촉구하는 의미를 지닌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정부의 발표대로 납북 일본인이 17명이 아닌 100명에 달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기한 한 시민단체의 상징물이다.

한편 북한은 1970~80년대에 12차례에 걸쳐 17명의 일본인을 납치해 북한으로 보냈다. 현재 북한은 이 중 13명의 납치만을 인정하고 있다.

YTN star 곽현수 (abroad@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