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프랫, 어린이날 연휴 200만 히어로…'가오갤3'‧'슈퍼마리오' 쌍끌이[이슈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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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크리스 프랫이 어린이날 연휴 한국 극장가의 최종승자가 됐다.
크리스 프랫이 주연을 맡은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3'과 애니메이션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가 어린이날 연휴 박스오피스 1,2위를 휩쓸며 극장가를 사로잡았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는 어린이날 연휴였던 5~7일 주말 3일간 126만5513명을 동웒하며 압도적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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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배우 크리스 프랫이 어린이날 연휴 한국 극장가의 최종승자가 됐다.
크리스 프랫이 주연을 맡은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3'과 애니메이션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가 어린이날 연휴 박스오피스 1,2위를 휩쓸며 극장가를 사로잡았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는 어린이날 연휴였던 5~7일 주말 3일간 126만5513명을 동웒하며 압도적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지난 3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은 163만956명.
한 주 앞서 개봉한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는 같은 기간 73만5976명을 불러모아 가족 관객의 확실한 지지를 재확인했다. 누적 관객은 180만2397명에 이른다.
두 작품의 주연인 크리스 프랫이 주말 3일간 불러모은 합계 관객만 200만 명에 이르는 셈이다.
그는 '가디언스 오브 갤럭시3'에서 '가오갤' 팀의 리더 스타로드로 분해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했다. 또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에선 형인 배관공 마리오의 목소리를 맡았다.
친숙하고도 유쾌한 이미지로 사랑받아온 크리스 프랫은 마침 12세 관람가와 전체관람가 영화를 어린이날을 앞두고 동시에 선보이면서 1,2위를 거머쥐는 저력을 드러냈다. '가디언스 오브 갤럭시3' 개봉을 맞아 제임스 건 감독, 주요 출연진과 함께 내한해 한국 팬을 만나며 열띤 영화 홍보를 펼쳤는데, 한국의 관객들에게 그 정성이 통한 셈이다.
극장가도 오랜만에 관객 가뭄 속 단비를 맞았다. 주말 3일간 극장을 찾은 총 관객은 284만6695명으로 집계됐다. 한 주 전 151만5486명에 비해 2배 가까이 늘었다. 다만 한국영화의 성적은 여전히 저조하다. 박서준 아이유 주연 '드림'이 20만6369명으로 4위에 올랐을 뿐, 연휴 효과를 제대로 보지 못했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3'을 필두로 '분노의 질주:라이드 오어 다이', '인어공주', '범죄도시3' 등의 개봉이 줄줄이 예정된 가운데 화제작 개봉과 연휴 속에 포문을 연 5월의 극장가가 이 기세를 이어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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