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문 "日 소부장 중소기업과 거래 필요…윈·윈 효과 기대"

이민주 기자 김종윤 기자 노선웅 기자 2023. 5. 8. 10: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를 만나 일본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중소기업과의 거래 활성화 필요성을 강조한다.

김 회장은 "소재·부품·장비(소부장) 분야와 관련한 문제에 대해 준비한 자료를 공유하려 한다"며 "원천 기술은 일본이 앞서기 때문에 (일본에서 양질의) 부품과 소재를 납품받아 완성품을 대기업, 외국에 납품·수출한다면 서로의 이익에 효과가 많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시다 총리 만나 소부장 분야 교류·협력 요청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중소기업중앙회 제공)

(서울=뉴스1) 이민주 김종윤 노선웅 기자 =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를 만나 일본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중소기업과의 거래 활성화 필요성을 강조한다.

김 회장은 8일 기자들과 만나 "국내 중소기업과 일본 중소기업간 원만한 거래가 이뤄지기를 바라고 있다"며 "일본에 한국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자고 권유하려 한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소재·부품·장비(소부장) 분야와 관련한 문제에 대해 준비한 자료를 공유하려 한다"며 "원천 기술은 일본이 앞서기 때문에 (일본에서 양질의) 부품과 소재를 납품받아 완성품을 대기업, 외국에 납품·수출한다면 서로의 이익에 효과가 많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기시다 총리는 이날 김기문 회장을 포함한 6개 경제단체장과 만난다. 만남은 비공개로 진행한다. 양국 경제 교류 활성화와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대한 공동대응 방안 등을 논의할 것으로 점쳐진다.

minju@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