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키움증권, '김익래 회장 사퇴' 후 주가 반등… 2% 상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키움증권 주가가 8일 장 초반 상승세다.
이날 오전 10시14분 키움증권은 전 거래일 대비 1800원(2.02%) 오른 9민800원에 거래 중이다.
키움증권의 주가는 지난달 19일부터 4일까지 11거래일 연속으로 하락했다.
그는 "높은 도덕적 책임이 요구되는 그룹 회장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사과드린다"며 "그룹 회장과 키움증권 이사회 의장직을 사퇴하고 다우데이타 주식 매각 대금(605억원)을 사회에 환원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모회사 다우키움그룹의 김익래 회장이 사퇴의사를 밝히자 투자 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키움증권의 주가는 지난달 19일부터 4일까지 11거래일 연속으로 하락했다. 이 기간 주가는 10만원대에서 8만원 선까지 밀렸다.
지난 4일 저녁 김익래 회장은 기자 회견을 열고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다. 그는 "높은 도덕적 책임이 요구되는 그룹 회장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사과드린다"며 "그룹 회장과 키움증권 이사회 의장직을 사퇴하고 다우데이타 주식 매각 대금(605억원)을 사회에 환원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지난달 20일 시간외 매매(블록딜)로 605억원 상당의 다우데이타 주식 140만주를 매도했다. 이날은 SG증권발 주가 급락 사태가 발생하기 2거래일 전이다. 이를 두고 증권업계에서는 사전에 주가조작을 인지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졌다.
이남의 기자 namy85@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카네이션보다 임영웅 콘서트"… Z세대가 효도하는 법 [Z시세] - 머니S
- 하하 "재산 상속은 없다… 드림아, 20살엔 분가해야" - 머니S
- "여행 가도 될까?" 펄펄 끓는 베트남… 5월인데 44℃ 찍었다 - 머니S
- '미우새' 김종민, 라디오 생방송 중 대형사고… "죄송해요" 연발 - 머니S
- 이효리, 젖은 머리 사진 공개… "일상이 화보야" - 머니S
- 권지용·태양·CL… 세븐♥이다해 결혼식에 'YG패밀리' 모두 떴다 - 머니S
- "말랑 콩떡"… 최준희, 오빠 최환희 어린시절 사진 공개 - 머니S
- 상위 1% 유튜버·BJ 연간 7억 번다… 50% 이하 연봉은 50만원 - 머니S
- 김우빈, 후배 모델 '열정페이'에 분노… "어느 브랜드인지 밝히자" - 머니S
- [헬스S] "30분 이상 낮잠 자면 뚱뚱해집니다"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