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메가엑스, ‘폭언’ 스파이어엔터와 전속계약 해지 “분쟁 종결하기로”(공식)

김나영 MK스포츠 기자(mkculture@mkculture.com) 2023. 5. 8.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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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오메가엑스가 전 소속사와 계약을 해지한다.

8일 오메가엑스는 공식입장을 내고 "전 소속사 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와 신중하고 오랜 논의 끝에 전속 계약을 해지하기로 상호 원만하게 합의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전 소속사 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와 모든 분쟁을 종결하기로 하였으며, 각자의 위치에서 K팝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라고 덧붙였다.

OMEGA X는 전 소속사 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와 신중하고 오랜 논의 끝에 전속 계약을 해지하기로 상호 원만하게 합의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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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오메가엑스가 전 소속사와 계약을 해지한다.

8일 오메가엑스는 공식입장을 내고 “전 소속사 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와 신중하고 오랜 논의 끝에 전속 계약을 해지하기로 상호 원만하게 합의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전 소속사 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와 모든 분쟁을 종결하기로 하였으며, 각자의 위치에서 K팝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라고 덧붙였다.

그룹 오메가엑스가 전 소속사와 계약을 해지한다. 사진=오메가엑스
또 “향후 OMEGA X는 데뷔 전부터 지금까지 오랜 시간 동고동락한 매니저와 함께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오메가엑스는 지난해 10월 월드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나, 소속사 대표 강모씨로부터 멤버가 폭언과 폭행을 당하는 영상이 공개되면서 논란에 휩싸였다.

이후 11월 이들은 소속사의 갑질, 부당대우에 대해 폭로하며 꿈과 팬들을 지켜내기 위해 용기를 냈다.

전속계약해지 관련 기자회견에서 오메가엑스 법률대리인은 “폭행, 협박, 강제추행, 부당한 정산을 강요한 공갈미수로 고소를 할 계획이다. 신속하게 전속계약해지 가처분 신청을 했다”라며 전했다.

또 “2021년 6월부터 데뷔할 때는 잘하다가 11월부터 지금까지 1년 간 폭언 등 학대가 이어졌다고 한다”라고 덧붙였다.

▶ 이하 오메가엑스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OMEGA X입니다.

OMEGA X는 전 소속사 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와 신중하고 오랜 논의 끝에 전속 계약을 해지하기로 상호 원만하게 합의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전 소속사 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와 모든 분쟁을 종결하기로 하였으며, 각자의 위치에서 K팝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하였습니다.

OMEGA X를 걱정하고 믿어 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향후 OMEGA X는 데뷔 전부터 지금까지 오랜 시간 동고동락한 매니저와 함께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좋은 음악과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새로운 도약에 나서는 OMEGA X에게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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