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북방계식물전시원 10∼31일 특별 개방

김도윤 2023. 5. 8.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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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립수목원은 10∼31일 강원 양구군 'DMZ 자생식물원' 내 북방계식물전시원을 특별 개방한다고 8일 밝혔다.

DMZ 자생식물원에는 총 10개 전시원이 있는데 이 가운데 북방계식물전시원은 평소 개방하지 않는다.

DMZ 자생식물원은 국립수목원이 북방계 식물자원을 연구하고자 2017년 10일 양구군 해안면에 건립했으며 DMZ 식물의 41%인 약 1천120종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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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매발톱 [국립수목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포천=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10∼31일 강원 양구군 'DMZ 자생식물원' 내 북방계식물전시원을 특별 개방한다고 8일 밝혔다.

DMZ 자생식물원에는 총 10개 전시원이 있는데 이 가운데 북방계식물전시원은 평소 개방하지 않는다.

특별 개방 기간 너도개미자리, 백두산떡쑥, 흰양귀비, 하늘매발톱, 오랑캐장구채, 만병초 등을 관람할 수 있다.

봄이 늦고 여름이 빠른 이 지역 기후 특성 때문에 북방계 식물을 볼 수 있는 기간이 제한적이라고 국립수목원은 설명했다.

관람 시간은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9시∼오후 5시다.

DMZ 자생식물원은 국립수목원이 북방계 식물자원을 연구하고자 2017년 10일 양구군 해안면에 건립했으며 DMZ 식물의 41%인 약 1천120종을 보유하고 있다.

만병초 [국립수목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k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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