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개인정보 철통 보안 4년 연속 최고등급

[음성=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음성군은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에서 4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군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주관한 ‘2022년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에서 최우수(S등급) 평가를 받아 2019년부터 연속적으로 최고 등급을 받았다.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은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기업 등 799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61개 법적 의무사항 이행의 정량지표와 5개 혁신·정책업무의 정성지표를 기준으로 평가한다.

군은 정량지표(80점)에서 만점을, 정성지표(20점)에서 14점을 받아 총점 94점으로 5개 등급 가운데 최고인 S등급을 받았다.

4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은 지자체는 충북에서 음성군이 유일하다.

군은 개인정보처리시스템 접속기록을 점검하고 주기적으로 백업해 개인정보 안전성을 확보하는 등 개인정보 관리수준을 강화했다.

공직자를 대상으로 한 개인정보보호 교육은 물론 음성품바축제와 음성명작페스티벌 등 많은 사람이 모이는 행사에서 캠페인을 벌여 일반인의 개인정보 보호 인식을 높였다.

안정아 홍보실장은 "앞으로도 전 직원의 개인정보 보호 인식 수준을 강화하고 개인정보 보호 모니터링으로 군민의 소중한 개인정보를 더욱더 세심하게 보호해 믿고 안심하는 신뢰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w64@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