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개인은 기술주, 기관은 금, 소액투자자는 비트코인 관심" 

송태희 기자 2023. 5. 8.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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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들이 올해 미국의 경기침체(recession) 가능성에 대비해 금과 기술주를 선호할 가능성이 있다고 JP모건이 전망했습니다. 

JP모건은 지난 주말 보고서에서 경기침체에 따른 충격을 완화해 줄 가능성 때문에 투자자들이 금, IT 기업과 같은 성장주, 미국 달러와 같은 통화에 무게를 둘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보고서는 "미국 은행 위기는 더 낮은 실질금리에 따른 대용물로, 또한 '대 재앙적인 시나리오'에 대한 방어 수단으로 금 수요를 늘렸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최근 수개월 사이 투자 후 회수 기간이 긴 테마들에 의견 일치가 이뤄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보고서는 또 기관투자자들은 금에 더 관심을 두고 있지만, 소액 투자자들은 비트코인에 더 집중하는 모습이라고 전했습니다. 채권과 관련해서는 투자자들이 투자등급 장기 회사채로 향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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