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해 웨딩드레스만 1000만 원 이상…초호화 결혼식
박정선 기자 2023. 5. 8. 10:14
스타들답게 결혼식도 화려했다. 가수 세븐과 배우 이다해가 초호화 결혼식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두 사람은 지난 6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울렸다. 비공개로 진행됐으나, 하객들이 SNS에 게재한 사진과 소속사가 배포한 사진을 통해 꽃으로 장식된 웨딩홀부터 아름다운 웨딩드레스까지 공개됐다.
먼저, 이다해가 입고 버진로드를 걸은 웨딩드레스가 눈길을 끌었다. 이다해는 E 브랜드의 웨딩드레스를 선택했다. 레바논 출신 디자이너의 브랜드로, 할리우드 스타와 중동 재벌들이 선호하는 웨딩드레스다. 앞서 배우 손예진, '피겨 여왕' 김연아도 해당 브랜드의 드레스를 입고 결혼식을 올렸다.
E 브랜드의 웨딩드레스는 수천만 원대를 호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맞춤형이 아닌 컬렉션 상품 또한 최소 1000만 원 이상이다. 이다해는 E 브랜드의 2023년 가을 브라이덜 컬렉션 웨딩드레스를 입고, 은방울꽃 부케로 우아한 매력에 화룡점정을 찍었다.
또한, 이다해는 앞서 공개된 웨딩 화보에서는 필리핀계 미국인 디자이너의 브랜드 M의 웨딩드레스를 입었다. 이 또한 1000만 원 이상의 가격대가 책정된 드레스로, 앞서 배우 박신혜와 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선택했던 브랜드다.
웨딩드레스뿐 아니다. 이다해는 웨딩 화보에서 신부들의 로망인 J 브랜드의 구두를 착용해 화제를 모았다.
웨딩홀도 최고급이다. 배우 장동건과 고소영, 배우 고수, 황정음, 장미인애 등이 이곳에서 웨딩마치를 울렸다. 비용은 국내 최고 수준으로, 1억 원 이상이 들어가는 것으로 전해진다.
1984년생 동갑내기인 세븐, 이다해는 2015년 교제를 시작해 8년 만에 부부가 됐다. 결혼식 사회는 방송인 김준호와 조세호가 맡았고, 가수 태양과 바다, 거미가 축가를 불렀다. 빅뱅 지드래곤과 대성, 2NE1 산다라박, 백종원과 소유진 부부, 슈퍼주니어 이특, 희철, 은혁, 동해, 규현, 강인, 배우 곽시양, 이수혁 등 스타 하객들의 축하 속에 백년가약을 맺었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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