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티는 김재원·태영호 '운명의 날'.. 국민의힘, 오늘 징계 수위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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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각종 설화와 논란을 일으킨 김재원·태영호 최고위원에 대한 징계 수위를 결정합니다.
윤리위는 오늘(8일) 오후 4시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김·태 최고위원의 소명을 들은 후 최종 징계 수위를 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김 최고위원은 4월 한 달간 자숙에 들어갔으나, 이마저도 '셀프징계'라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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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각종 설화와 논란을 일으킨 김재원·태영호 최고위원에 대한 징계 수위를 결정합니다.
윤리위는 오늘(8일) 오후 4시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김·태 최고위원의 소명을 들은 후 최종 징계 수위를 정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최고위원은 '5·18 정신 헌법 수록 반대', '전광훈 목사가 우파 천하통일', '4·3은 급이 낮은 기념일' 등의 발언으로 연달아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이후 김 최고위원은 4월 한 달간 자숙에 들어갔으나, 이마저도 '셀프징계'라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태 최고위원은 '제주 4·3 사건은 김일성 일가의 지시', '김구는 김일성 통일전선 전략에 당한 것', '쓰레기(Junk) 돈(Money) 성(Sex), JMS 민주당' 등의 발언을 하며 논란이 됐습니다.
최근 태 최고위원은 '공천 녹취록 사건'과 '후원금 쪼개기 의혹' 등이 터져 논란이 일었습니다.
정치권 일각에서는 두 최고위원이 당 지도부 압박에 자진사퇴할 것이라고 예견했습니다.
그러나 이들은 자진사퇴 없이 버티겠다는 입장을 확실히 했습니다.
김 최고위원은 지난 6일 SNS에 자신의 징계 반대 탄원을 비판하는 보도에 대해 반박하며 징계 반대 탄원에 참여하는 링크를 첨부했다가 삭제했습니다.
태 최고위원은 지난 3일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태영호 죽이기에 맞서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보도자료를 통해 녹취록과 정치후원금 관련 개인정보 유출에 대해 수사를 의뢰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당 안팎에서는 당원권 정지 1년 수준의 중징계가 불가피하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국민의힘 당규에 따르면, 윤리위 징계는 경고, 당원권 정지, 탈당 권유, 제명 등 4단계로 나뉩니다.
당원권 정지 1년 이상의 징계를 받으면, 내년 총선 공천은 받을 수 없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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