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새 단장도 야구인...심재학 해설위원 선임

김지섭 2023. 5. 8. 10: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IA가 8일 심재학(51) MBC 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을 신임 단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선수와 계약 과정에서 뒷돈 요구 파문을 일으켜 물러난 장정석 전 단장에 이어 또 한번 야구인 출신 단장 선임이다.

KIA 관계자는 "심 단장은 프로 선수 시절 타자와 투수를 모두 경험했으며, 다년 간의 지도자 생활과 해설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야구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고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IA 신임 단장에 선임된 심재학 MBC 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 뉴스1

KIA가 8일 심재학(51) MBC 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을 신임 단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선수와 계약 과정에서 뒷돈 요구 파문을 일으켜 물러난 장정석 전 단장에 이어 또 한번 야구인 출신 단장 선임이다.

심재학 신임 단장은 충암고-고려대를 졸업하고 1995년 LG에 입단했다. 현대와 두산을 거쳐 2004년 KIA로 이적했고 2008년 현역에서 은퇴했다. 이후 히어로즈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뒤 2019년부터 MBC 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으로 활동했다.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는 대표팀 퀄리티 컨트롤코치(데이터 분석) 및 타격코치를 겸임하기도 했다.

KIA 관계자는 "심 단장은 프로 선수 시절 타자와 투수를 모두 경험했으며, 다년 간의 지도자 생활과 해설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야구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고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심 단장은 9일 프런트 및 선수단과 상견례를 가질 예정이다.

김지섭 기자 onion@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