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인천시, 6G 입체통신 실증 '맞손'

안세준 2023. 5. 8.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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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출연기관과 지자체가 차세대 6G 입체통신 실증에 뜻을 모았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인천광역시 등 6개 기관과 함께 6G 입체통신 실증·개인용 비행체(PAV), 도심용 항공 모빌리티(UAM) 실증 도시 구축에 협력키로 했다고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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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V·UAM 등 항공 모빌리티 산업 활성화 협력키로

[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정부출연기관과 지자체가 차세대 6G 입체통신 실증에 뜻을 모았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연구진이 이동형 위성통신을 위해 소형 위성중계 장비용 안테나를 점검하고 있는 모습. [사진=ETRI]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인천광역시 등 6개 기관과 함께 6G 입체통신 실증·개인용 비행체(PAV), 도심용 항공 모빌리티(UAM) 실증 도시 구축에 협력키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양 기관은 ▲초공간 6G 기술과 PAV·UAM 산업 육성 ▲초공간 6G 기술과 PAV·UAM 운용 ▲협력 국가 과제 발굴·공동연구 ▲ETRI 자율비행기술과 PAV 기체 테스트베드 간 활용 등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ETRI는 6G 입체통신 본격적인 실증에 앞서 5G+ 기술이 적용된 '재난·안전 대응을 위한 공중이동체 기반 임시망 제공 기술' 실증을 인천 옹진군 자월도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방승찬 ETRI 원장은 "PAV/UAM 산업 육성에 중점을 두고 있는 인천시와 6G 실증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6G 입체통신 기술개발을 선도하고, 6G 기반 미래 항공 모빌리티 산업을 활성화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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