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메가엑스, ‘폭언 논란’ 전 소속사와 계약 해지 “분쟁 종결 결정...응원 부탁”(공식입장)
그룹 오메가엑스가 전 소속사 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해지했다.
OMEGA X 측은 8일 “전 소속사 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와 신중하고 오랜 논의 끝에 전속 계약을 해지하기로 상호 원만하게 합의했다”고 알렸다.
이어 “전 소속사 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와 모든 분쟁을 종결하기로 하였으며, 각자의 위치에서 K팝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하였다”고 전했다.
더불어 “OMEGA X를 걱정하고 믿어 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향후 OMEGA X는 데뷔 전부터 지금까지 오랜 시간 동고동락한 매니저와 함께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오메가엑스는 미국 LA에서 소속사 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 강 씨에게 폭행 및 폭언을 당했고, 해당 장면이 담긴 영상이 온라인에 공개돼 논란이 불거졌다.
이후 멤버들은 기자회견을 개최해 소속사로부터 폭언, 폭행, 성추행, 술자리 강요 등의 갑질을 당했다고 고발한 바 있다.
▶오메가엑스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OMEGA X입니다.
OMEGA X는 전 소속사 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와 신중하고 오랜 논의 끝에 전속 계약을 해지하기로 상호 원만하게 합의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전 소속사 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와 모든 분쟁을 종결하기로 하였으며, 각자의 위치에서 K팝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하였습니다.
OMEGA X를 걱정하고 믿어 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향후 OMEGA X는 데뷔 전부터 지금까지 오랜 시간 동고동락한 매니저와 함께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좋은 음악과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새로운 도약에 나서는 OMEGA X에게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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