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를 훔쳤다"… 英대관식서 3.6㎏ 보검 든 여성, 누구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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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3세 영국 국왕 대관식에 참석한 한 여성이 뜻밖의 스타로 떠올랐다고 영국 현지 매체가 보도했다.
지난 7일(이하 현지시각) 영국 매체 가디언은 "찰스 3세 영국 국왕의 대관식에 참석한 페니 모돈트 (영국 의회) 의장이 화제"라며 "그는 무게 3.6㎏의 보검을 50여분 동안 흐트러짐 없는 자세로 들었다"고 보도했다.
모돈트 의장의 보검은 왕을 상징한다.
모돈트 의장은 지난 2019년 영국 최초로 여성으로서 국방부 장관을 역임한 국방 전문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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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이하 현지시각) 영국 매체 가디언은 "찰스 3세 영국 국왕의 대관식에 참석한 페니 모돈트 (영국 의회) 의장이 화제"라며 "그는 무게 3.6㎏의 보검을 50여분 동안 흐트러짐 없는 자세로 들었다"고 보도했다. 이어 "모돈트 의장이 쇼(대관식)를 훔쳤다"고 묘사했다.
모돈트 의장의 보검은 왕을 상징한다. 보검의 칼자루에는 다이아몬드와 루비, 에메랄드 등이 박혀 있다. 왕이 이 검을 전달받는 행위는 자신의 의무를 받아들이는 것을 의미한다.
여성이 이 역할을 맡은 건 영국 역사상 최초다. 모돈트 의장은 지난 2019년 영국 최초로 여성으로서 국방부 장관을 역임한 국방 전문가다.
대관식 이후 그는 트위터를 통해 "보검을 들기 위해 팔굽혀펴기 훈련을 했다"며 "보검과 똑같은 무게의 복제품으로 연습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어 "군인과 경찰은 (이날) 몇시간 동안 걷거나 서 있었다"며 '그에 비하면 쉬웠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김태욱 기자 taewook970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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