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메가엑스 측 “전 소속사와 전속계약 해지 합의…모든 분쟁 종결”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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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오메가엑스가 전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해지했다.
오메가엑스 측은 8일 "전 소속사 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와 신중하고 오랜 논의 끝에 전속 계약을 해지하기로 상호 원만하게 합의했다"고 알렸다.
OMEGA X는 전 소속사 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와 신중하고 오랜 논의 끝에 전속 계약을 해지하기로 상호 원만하게 합의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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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엑스 측은 8일 “전 소속사 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와 신중하고 오랜 논의 끝에 전속 계약을 해지하기로 상호 원만하게 합의했다”고 알렸다.
오메가엑스 측은 “이에 따라 전 소속사 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와 모든 분쟁을 종결하기로 하였으며, 각자의 위치에서 K팝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고 소속사를 향한 형사고소 건도 취하한다고 전했다.
오메가엑스 측은 “향후 오메가엑스는 데뷔 전부터 지금까지 오랜 시간 동고동락한 매니저와 함께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며 “좋은 음악과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덧붙였다.
오메가엑스는 지난해 10월 미국 LA에서 소속사 대표 강모 씨로부터 폭언, 폭행 당하는 영상이 공개되며 갈등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당시 소속사는 “서운한 부분에 대해 이야기를 하다 감정이 격해졌다”, “현재는 모든 오해를 풀었다”라고 해명했지만, 멤버들은 이를 반박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성희롱, 성추행 및 협박과 폭언 등이 있었다고 폭로했다.
오메가엑스는 소속사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소송을 제기했고 올해 초 승소했다.
2021년 6월 데뷔한 오메가엑스는 JTBC ‘믹스나인’ Mnet ‘프로듀스101’ 시즌2, KBS2 ‘더유닛’ 등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한 멤버들과 기존 보이그룹의 주축들로 구성돼 화제를 모은 팀이다.
이들은 데뷔 앨범 ‘바모스(VAMOS)’를 시작으로 ‘러브 미 라이크(LOVE ME LIKE)’, ‘낙서(樂서) : 스토리 리튼 인 뮤직(낙서(樂서) : Story Written in Music)’ 등의 앨범을 발매하고 뉴욕, 애틀랜타, 시카고, 댈러스 등지에서 2022 월드투어 ‘커넥트: 돈트 기브 업’을 개최하기도 했다.
<다음은 오메가엑스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OMEGA X입니다.
OMEGA X는 전 소속사 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와 신중하고 오랜 논의 끝에 전속 계약을 해지하기로 상호 원만하게 합의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전 소속사 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와 모든 분쟁을 종결하기로 하였으며, 각자의 위치에서 K팝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하였습니다.
OMEGA X를 걱정하고 믿어 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향후 OMEGA X는 데뷔 전부터 지금까지 오랜 시간 동고동락한 매니저와 함께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좋은 음악과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새로운 도약에 나서는 OMEGA X에게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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