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 네이버 김남선 "네이버웹툰 연말 흑자전환시 내년 상장 가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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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웹툰이 이르면 내년 기업공개(IPO)에 나선다.
김남선 네이버(035420) 최고재무책임자(CFO)는 8일 1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웹툰은 과금 대상의 작품이 굉장히 적고 광고 활용도가 낮기 때문에 현 수준의 유저 및 거래액 성장, 그리고 연말까지 흑자 전환이 달성이 된다면 내년에는 성공적인 상장이 가능할 수 있다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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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은지 남해인 기자 = 네이버웹툰이 이르면 내년 기업공개(IPO)에 나선다.
김남선 네이버(035420) 최고재무책임자(CFO)는 8일 1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웹툰은 과금 대상의 작품이 굉장히 적고 광고 활용도가 낮기 때문에 현 수준의 유저 및 거래액 성장, 그리고 연말까지 흑자 전환이 달성이 된다면 내년에는 성공적인 상장이 가능할 수 있다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남선 CFO는 "웹툰의 성장은 글로벌 기준으로 보고 있는데, 최근 웹툰 성장은 목표대로 잘 진척이 되고 있다"며 "한국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1~2년전 대비 상당히 달라졌기 때문에 향후 마케팅을 함으로써 점유율이 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CFO는 "웹툰은 틱톡, 유뷰트 등과 오히려 더 직접적인 경쟁자"라며 "웹툰에 소셜, 커뮤니티 소통 기능을 점점 붙여 나가고 넷플릭스나 영화 등 IP의 개발을 통해 유저의 시장 소비 시간을 늘리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준구 대표는 최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IPO 관련해선 구체적 사항을 말할 단계가 아니"라면서도 "상장하는 것으로 내부 검토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jj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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