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재단, '풀뿌리 바다두레사업' 지원대상 비영리 민간단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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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재단(이사장 문해남)은 '풀뿌리 바다두레사업' 지원 대상 비영리 민간단체 10곳을 선정하고, 총 5000만원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문해남 한국해양재단 이사장은 "이 사업은 해양수산계 전체가 힘을 모아 NGO 등 비영리 민간단체를 지원하는 상징적인 사업"이라며 "해양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이해와 공감대가 뿌리내릴 때까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바다를 아끼는 마음과 사명감으로 헌신하고 계신 단체에 대한 지원과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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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비영리 민간단체 통합 지원…총 5000만원 지원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한국해양재단(이사장 문해남)은 '풀뿌리 바다두레사업' 지원 대상 비영리 민간단체 10곳을 선정하고, 총 5000만원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풀뿌리 바다두레사업은 해양수산 분야의 발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활동하는 NGO 등 비영리 민간단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재원은 한국해양재단을 후원하는 해양수산 분야를 대표하는 주요 기관 및 업단체의 기부금으로 마련된다.
지난 3월 13일부터 4월 10일까지 진행된 공모에는 해안정화 활동과 생태 조사 및 복원 사업을 비롯해 청소년 해양교육, 대국민 해양인식 개선을 위한 문화사업 등을 펼치고 있는 전국 34개 단체가 참여했다. 한국해양재단은 예심과 발표심사로 진행된 본심을 통해 총 10개의 단체를 최종 선정했다.
지난 2016년 동호회 형태로 출범한 '섬마을봉사연합'은 다양한 분야의 봉사단체와 함께 매년 10회 이상 섬 지역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해 섬 주민들의 정주 여건 개선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점을 인정 받았다.
또 제주 바다에서 스킨스쿠버를 즐기는 다이버들이 수거한 해양쓰레기의 무게만큼 해녀들이 채취한 소라와 교환해 주는 프로그램을 통해 이해 당사자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모색하는 '디프다제주'와 시화호 주변 3개 지자체와 주민, 시민단체 등이 힘을 모아 시화호 일대의 식생 복원에 앞장서고 있는 '시화호지속가능파트너십'은 단순한 해안정화 활동을 넘어 바다를 상생의 터전으로 가꾸는 활동으로 주목을 받았다.
올해 선정된 10개의 단체에는 지원금과 함께 한국해양재단과의 협업 기회가 제공되고, 올 한해 성과와 파급효과가 우수한 단체는 내년도 바다의 날, 장보고대상 등 정부포상이 추진된다.
해양재단은 정부와 이들 단체 간의 지속적인 연대와 협력을 통해 해양수산 분야를 대표하는 거버넌스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문해남 한국해양재단 이사장은 "이 사업은 해양수산계 전체가 힘을 모아 NGO 등 비영리 민간단체를 지원하는 상징적인 사업"이라며 "해양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이해와 공감대가 뿌리내릴 때까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바다를 아끼는 마음과 사명감으로 헌신하고 계신 단체에 대한 지원과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03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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