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부천시 '천원의 아침밥' 맞손…학교부담액 50%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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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와 부천시가 청년들의 건강한 아침을 위해 손잡았다.
가톨릭대학교는 최근 부천시가 '천원의 아침밥' 사업의 학교부담액을 최대 50% 지원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앞서 부천시는 가톨릭대를 포함해 부천대, 서울신학대, 유한대 등 관내 4개 대학과 천원의 아침밥 사업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가톨릭대는 지난 2021년부터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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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가톨릭대와 부천시가 청년들의 건강한 아침을 위해 손잡았다.
가톨릭대학교는 최근 부천시가 '천원의 아침밥' 사업의 학교부담액을 최대 50% 지원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앞서 부천시는 가톨릭대를 포함해 부천대, 서울신학대, 유한대 등 관내 4개 대학과 천원의 아침밥 사업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천원의 아침밥은 농림축산식품부와 대학이 대학생에게 양질의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이다. 학생 부담금(1000원) 외 나머지는 정부와 대학이 지원한다.
가톨릭대는 지난 2021년부터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지속하고 있다. 사업 첫해에는 주2회 천원의 아침밥을 제공했으나 올해부터 주3회로 횟수를 늘렸다. 매번 학생 130여명에게 4찬1국 집밥 형태로 아침을 제공하고 있다.
천원의 아침밥에 참여한 가톨릭대 안채영(22) 학생은 "집이 멀어 아침을 거르고 나올 때가 많고, 점심도 삼각 김밥으로 간단하게 해결하는 경우도 종종 있었다"며 "천원의 아침밥 덕분에 단 돈 천원으로 든든하게 한 끼를 먹고 하루를 시작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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