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동굴신비관, 어린이 과학놀이체험관으로 탈바꿈해 6월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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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성남동 일원 엑스포타운 동굴신비관이 어린이들을 위한 과학놀이 체험관으로 탈바꿈해 내달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삼척시는 이달중으로 '삼척 어린이 과학놀이체험관' 관리와 운영을 맡을 수탁자를 모집해 6월부터 본격 운영에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2020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 사업에 선정된 것을 계기로, 국비 10억원을 포함해 모두 39억원을 들여 성남동 일원 엑스포타운 동굴신비관을 어린이 과학놀이체험관으로 리모델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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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성남동 일원 엑스포타운 동굴신비관이 어린이들을 위한 과학놀이 체험관으로 탈바꿈해 내달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삼척시는 이달중으로 ‘삼척 어린이 과학놀이체험관’ 관리와 운영을 맡을 수탁자를 모집해 6월부터 본격 운영에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 곳은 당초 지난달 개관할 예정이었으나 운영을 하겠다고 나서는 업체가 없어 일부 개관일정이 미뤄졌다.
하지만 최근 진행한 수탁자 모집에 3개 업체가 참여의사를 밝힘에 따라 내달 개관은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지난 2020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 사업에 선정된 것을 계기로, 국비 10억원을 포함해 모두 39억원을 들여 성남동 일원 엑스포타운 동굴신비관을 어린이 과학놀이체험관으로 리모델링했다.
연면적 1935㎡, 지상 4층 규모인 과학놀이체험관 1층에는 오리엔테이션 공간과 영유아 놀이공간, 예술+신체공간, 과학+탐구공간 등이 조성돼 있다. 2층에는 미션 체험공간과 감성공간, 휴게공간, 3~4층에는 다목적홀(I-MAX 상영관)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어린이들이 과학의 원리를 깨우칠 수 있도록 소리파동과 물 소용돌이, 풍력 발전기, 지구과학 등을 비롯해 삼원색의 비밀, 빛의 터널 등 교육적 요소들을 다수 포함하고 있다.
체험관 입장료는 어린이와 청소년(4~19세)은 2000원, 10인 이상 단체는 1500원이며, 성인은 4000원으로 결정됐다.
삼척시 관계자는 “20년 전 세계동굴박람회 주제관으로 활용했던 삼척 동굴신비관이 어린이 등 가족단위 관광·체험시설로 재탄생하게 되는 것인 만큼, 정식 개관을 앞두고 더욱 세심하게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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