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반도체 상장사 190곳에 보조금만 2조3천억원
송태희 기자 2023. 5. 8.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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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대 반도체 업체인 SMIC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중국이 지난해 본토에 상장된 반도체 회사 190곳에 2조3천억원 규모의 보조금을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8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이 중국 이지웨이닷컴의 조사결과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지난해 190개 반도체 상장사에 총 121억위안(약 2조 3천억원)의 보조금을 지급했습니다.
또 보조금 수혜 상위 10개사가 그중 45%인 54억6천만위안(약 1조400억원)을 받았습니다.
가장 많은 보조금을 받은 업체는 중국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인 SMIC(中芯國際·중신궈지)로 19억5천만위안(약 3천720억원)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어 발광다이오드(LED) 반도체 제조사 싼안광전자가 10억3천만위안(약 1천970억원), 반도체 패키징 기업 톈수이화톈기술이 4억6천710만위안(약 890억원)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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