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열 우려' 에코프로비엠···투자의견 하향에도 목표주가 올려 [목표가 UP&DOWN]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증권사가 8일 발간한 보고서 중 목표주가가 가장 많이 올라간 종목은 에코프로비엠(247540)이다.
대신증권은 이날 에코프로비엠의 목표주가를 17만원에서 27만원으로 올렸다.
SK증권은 신세계의 목표주가를 기존 26만2000원에서 36만원으로 올려잡았다.
하나증권은 목표주가를 기존 10만원에서 8만1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증권사가 8일 발간한 보고서 중 목표주가가 가장 많이 올라간 종목은 에코프로비엠(247540)이다. 대신증권은 이날 에코프로비엠의 목표주가를 17만원에서 27만원으로 올렸다. 다만 최근 주가 상승을 뒷받침할 펀더멘털 요인이 부족하다면서 투자 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낮췄다.
전창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에코프로비엠의 주가는 최근 1달간 12%, 3달간 119% 상승했다"며 "현 주가는 적정 밸류에이션 밴드를 넘어선 단기적 과열 구간"이라고 설명했다. 전 연구원은 "가파른 주가 상승을 설명할 실적과 밸류에이션 등 펀더멘탈 요인이 부족하다"고 말했다.
신세계(004170)의 의 목표주가도 크게 올랐다. SK증권은 신세계의 목표주가를 기존 26만2000원에서 36만원으로 올려잡았다. 하반기로 가면서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에서다. 다만 연간 기준으로는 지난해 기저효과 때문에 소폭 개선하는 데 그칠 것으로 봤다. 박찬솔 SK증권 연구원은 "백화점은 지난해의 높은 기저 영향권에서 벗어나는데 시간이 필요하다"며 "면세점 또한 하반기에 다이공과의 알선수수료 협상 속도가 가속화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반면 이날 목표주가가 가장 많이 내려간 종목으로는 스튜디오드래곤(253450)이 이름을 올렸다. 하나증권은 목표주가를 기존 10만원에서 8만1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기훈 하나증권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은 긍정적이었지만, 계열사인 CJ ENM(035760)의 대규모 적자에 따른 편성 조절이 시작됐다"며 "넷플릭스의 한국 투자 발표 금액이 전년과 유사한 수준에서 향후 4년간 지속될 전망이라는 점에서 TV와 OTT 제작비 조절에 따라 성장 동력이 둔화할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목표가 UP&DOWN] 세아베스틸지주 목표가 50% ‘껑충’···현대로템도 17% 상향
- [목표가 UP&DOWN] 에코프로비엠, 목표가 62% ↑…'다만 주가 급등 따른 단기 피로감 존재'
- [목표가 UP&DOWN] 휴비츠, 신사업 기대감에 목표가 53%↑
- '우리 딸, '구찌' 입어요'…명품 아동복에 수백만원 쓰는 엄빠들, 왜냐구요? [이슈, 풀어주리]
- 10대 소년 '경찰 폭행' 영상 확산에…유출자 찾겠다는 부모
- 경주 시골 곗돈 40억 들고 튄 60대 女계주가 노린 대상이…
- '격렬한 충돌음 들렸다' 대만 여행서 여친 살해 혐의 한국인 남친 구속
- '스쿨존 참변' 승아 엄마 “예쁜 딸, 책상정리 하고 떠났다”
- “지들도 쳐맞아서 억울한가” 학폭 가해 여중생의 '조롱'
- 한때 1등이었는데.. '포털 다음, 안녕히가세요'[양철민의 아알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