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익래 회장 물러난 키움증권, '무더기 하한가' 사태 이후 첫 반등[특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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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039490)이 12거래일 만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8일 오전 10시 현재 키움증권은 전 거래일보다 1600원(1.80%)오른 9만600원에 거래 중이다.
키움증권의 상승세는 지난달 18일 이후 12거래일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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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손엄지 기자 = 키움증권(039490)이 12거래일 만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8일 오전 10시 현재 키움증권은 전 거래일보다 1600원(1.80%)오른 9만600원에 거래 중이다.
키움증권의 상승세는 지난달 18일 이후 12거래일 만이다. '무더기 하한가' 사태가 발생한 이후로는 처음으로 오르고 있다.
지난 4일 오후 6시45분 김익래 다우키움그룹 회장이 다우데이타 회장과 키움증권 이사회 의장직을 사퇴한다고 선언했다. 사퇴의 발단이 된 다우데이타(032190) 지분 매각 대금 605억원은 사회에 환원한다고 밝혔다.
김 전 회장은 SG증권의 차액결제거래(CFD) 반대매매 물량 폭탄이 터지면서 '무더기 하한가' 사태가 발생하기 직전인 지난 4월20일 다우데이타 주식 140만주(3.56%)를 블록딜(시간외대량매매)로 팔아서 605억원을 현금화한 것이 논란이 된 바 있다.
e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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