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폭언 논란’ 오메가엑스, 결국 전속계약 해지 합의 [공식입장 전문]

[뉴스엔 이민지 기자]

그룹 오메가엑스가 전 소속사와 결발했다.

오메가엑스 측은 5월 8일 전 소속사 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가 전속 계약을 해지하기로 최종 합의했다"고 밝혔다.

오메가엑스 측은 "데뷔 전부터 지금까지 오랜 시간 동고동락한 매니저와 함께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메가엑스는 지난해 소속사 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 소송을 제기했다. 멤버들은 소속사가 폭행, 폭언 등으로 자신들의 인격을 보호하지 않아 신뢰 관계가 파탄 났다고 밝힌 바 있다.

다음은 오메가엑스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OMEGA X입니다.

OMEGA X는 전 소속사 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와 신중하고 오랜 논의 끝에 전속 계약을 해지하기로 상호 원만하게 합의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전 소속사 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와 모든 분쟁을 종결하기로 하였으며, 각자의 위치에서 K팝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하였습니다.

OMEGA X를 걱정하고 믿어 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향후 OMEGA X는 데뷔 전부터 지금까지 오랜 시간 동고동락한 매니저와 함께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좋은 음악과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새로운 도약에 나서는 OMEGA X에게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사진=오메가엑스)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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