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챗GPT의 이해를 위한 입문서

[신간] '세상에서 가장 쉬운 챗GPT'

세상에서 가장 쉬운 챗GPT(메이트북스 제공)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빠르게 발전하는 인공지능 세계에서 최근 챗GPT가 이슈다. 인공지능이 어렵게 느껴지는 일반인들이 챗GPT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주는 입문서가 출간됐다.

이 책은 챗봇의 기초지식에서부터 역사와 활용법까지 다룬다. 챗GPT가 우리 사회의 산업 구조, 일자리 시장을 어떻게 변화시킬 것인가에 대해서도 설명하며 챗GPT를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저자에 따르면 챗GPT가 유독 주목받는 이유는 인공지능이 인간에게 어떤 존재이고, 어떤 도움이 되는지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의미가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인공지능이 인간의 일을 대신하고 생각마저 대신해줄지도 모르는 위협 아닌 위협 속에서 지금의 챗GPT를 정확히 아는 일이 필요하다. 그래야 인공지능의 패러다임 변화를 통해 어떻게 부를 거머쥐고, 인간의 삶을 변화시킬지 그 미래도 짐작할 수 있다.

이 책은 챗GPT는 어떤 방식으로 학습하고 어떤 원리로 작동하는지 소개한다. 단순히 말하는 챗봇이 아닌 질문자에게 조언도 하고 아이디어도 제시하는 챗GPT가 앞으로 우리 삶의 어느 영역까지 관여하는지에 대한 모든 필수지식도 쉽게 설명한다.

챗GPT가 우리 삶과 업무에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실증하는 부분도 담았다. 챗GPT가 몰고 올 변화는 이미 시작됐다. 챗GPT가 지금 보여주는 가능성과 역량은 이제 시작이자 과정일 뿐이다. 이 책을 통해 챗GPT가 단순히 호기심과 신기함의 대상을 넘어 어떻게 인간 삶의 조력자가 되는지를 알아볼 기회다.

△ 세상에서 가장 쉬운 챗GPT/ 김유성 글/ 메이트북스/ 1만8900원

acene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