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세' 엄정화 동안 비결은?… "저탄고지+간헐적 단식"

김유림 기자 2023. 5. 8.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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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엄정화의 관리 비결이 공개됐다.

지난 7일 '엘르 코리아' 채널에는 "촬영 중 최소 10번은 말한 '닥터 차정숙' 엄정화의 몸매 관리 비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 엄정화는 소울푸드에 대해 묻자 "엄청 아프고 난 뒤에는 희한하게 사과가 꼭 먹고 싶더라. 왠지 몸이 그냥 원하는 느낌이 든다. 사과를 먹고 나면 다 나은 것 같은 느낌이 들 때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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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젊음을 유지하는 꿀팁을 전수했다. /사진=엘르 코리아 채널 캡처
가수 겸 배우 엄정화의 관리 비결이 공개됐다.

지난 7일 '엘르 코리아' 채널에는 "촬영 중 최소 10번은 말한 '닥터 차정숙' 엄정화의 몸매 관리 비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 엄정화는 소울푸드에 대해 묻자 "엄청 아프고 난 뒤에는 희한하게 사과가 꼭 먹고 싶더라. 왠지 몸이 그냥 원하는 느낌이 든다. 사과를 먹고 나면 다 나은 것 같은 느낌이 들 때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된장찌개를 소울푸드로 꼽으며 "몸이 안 좋거나 와인을 마셨을 때 먹는다. 된장찌개와 밥을 같이 끓여 먹는 걸 좋아한다. 술 마실 때 안주는 안 마시려고 노력하는 편이다. 안주를 먹으면 복근이 없어진다"고 전했다.

요즘 꽂힌 운동은 복근 운동이라고. 엄정화는 "일년 반 정도 촬영만 한 것 같다. 근육을 찾기 위해 다시 열심히 운동하고 있다. 팔, 복근, 힙업 운동 등 전체적으로 한다"라고 말했다.

또 젊음의 비결 역시 복근 운동에 있다면서 "촬영을 할 때는 저탄고지 식단을 못하지만 촬영이 지나면 저탄고지 식단을 하고 닭가슴살, 야채를 그램(g) 수 따져 먹고 있다. 간헐적 단식도 한다. 시간을 오래 둘수록 젊어진다는 결과가 있다. 그래서 그런가?"라며 식단의 영향도 받았다고 설명했다.

또 "난 평소에 메이크업도 거의 안한다. 요즘은 컨실러로 붉은기만 살짝 가리고 광을 내준다. 단, 치크는 빼놓지 않고 하는데 치크를 한 날과 안 한 날 자신감이 달라진다"며 웃었다.

끝으로 엄정화는 최근 꽂힌 드라마를 묻는 질문에 자신이 활약 중인 JTBC 주말드라마 '닥터 차정숙'을 외치며 "차정숙이 어떻게 성장해 가는지, 인생에서 선택해야 할 길이 뭐가 있을지 함께 공감하며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유림 기자 cocory098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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