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자포리자 원전 근처 대피령...핵물질 사고 우려에 '아수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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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군이 현지시간 지난 5일 우크라이나 측 공격에 대비한다면서 자포리자 원자력발전소 근처 도시 여러 곳에 대피령을 내렸다고 BBC 방송 등이 전했습니다.
러시아군이 대피령을 내린 곳은 에네르호다르를 비롯한 자포리자주 내 18개 도시에 이릅니다.
자포리자주 친러시아 행정부 수반은 지난 며칠 우크라이나군이 최전선에 가까운 도시에 포격을 강화했다면서 주말 동안 어린이 660명을 포함한 주민 약 1,679명이 자포리자 원전 인근 지역에서 대피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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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군이 현지시간 지난 5일 우크라이나 측 공격에 대비한다면서 자포리자 원자력발전소 근처 도시 여러 곳에 대피령을 내렸다고 BBC 방송 등이 전했습니다.
러시아군이 대피령을 내린 곳은 에네르호다르를 비롯한 자포리자주 내 18개 도시에 이릅니다.
자포리자주 친러시아 행정부 수반은 지난 며칠 우크라이나군이 최전선에 가까운 도시에 포격을 강화했다면서 주말 동안 어린이 660명을 포함한 주민 약 1,679명이 자포리자 원전 인근 지역에서 대피했다고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 남부에 있는 자포리자 원전은 지난해 3월 러시아 측에 점령된 후 양국 간 운영권 분쟁은 물론 주변 지역에서 포격 등 군사 활동이 끊이지 않으면서 안전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YTN 류제웅 (jwryo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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