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대구국가산단 2단계 산업용지 16필지 분양···첨단기계 등 역내외 기업 적극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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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대구 달성군 구지면 대구국가산업단지 2단계 산업시설용지 16필지(약 23만3000㎡)를 분양한다고 8일 밝혔다.
대구국가산단은 전체면적이 855만9000㎡(산업용지 491만1000㎡)로, 1·2단계로 나눠 조성 중이다.
안중곤 대구시 경제국장은 "대구국가산단에 일자리 창출과 지속성장이 가능한 유망기업을 유치해 미래 신산업을 이끌 동남권 산업벨트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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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대구 달성군 구지면 대구국가산업단지 2단계 산업시설용지 16필지(약 23만3000㎡)를 분양한다고 8일 밝혔다.
세부적으로 첨단기계 업종 10필지, 기초산업 업종 6필지 등이다.
입주신청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LH 대구경북지역본부에서 받는다.
대구시는 경영, 기술, 회계, 환경 등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입주기업평가 심사위원회를 구성, 객관적인 심사과정을 거쳐 입주업체를 선정해 내달 1일 발표할 예정이다.
대구국가산단은 전체면적이 855만9000㎡(산업용지 491만1000㎡)로, 1·2단계로 나눠 조성 중이다.
1단계는 2016년 12월 준공됐고, 현재 약 150여 업체가 공장 가동 중이다.
2단계는 2017년 11월 기반시설공사에 착수해 내년 말 준공 예정이다.
대구국가산단은 중부내륙고속도로 현풍IC와 연접해 있고, 대구산업선철도 개설이 예정돼 있는 등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다.
테크노폴리스, 달성1·2차산단 등 인근에 핵심 부품 강소기업이 밀집해 기업 간 협력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안중곤 대구시 경제국장은 “대구국가산단에 일자리 창출과 지속성장이 가능한 유망기업을 유치해 미래 신산업을 이끌 동남권 산업벨트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손성락 기자 ssr@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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