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국민과의 약속 반드시 지키겠다"…취임 1주년 의지 담은 영상 유튜브 게시

'바로 서는 대한민국을 위한 대통령의 약속' 동영상 갈무리. 대통령실 제공

'바로 서는 대한민국을 위한 대통령의 약속' 동영상 갈무리. 대통령실 제공

대통령실은 8일 "윤석열 대통령 취임 1주년을 맞아 국민께 한 약속을 반드시 이뤄가겠다는 의지와 행보를 담은 영상을 '윤석열TV' 유튜브 채널에 게시했다"고 밝혔다.

'바로 서는 대한민국을 위한 대통령의 약속'이라는 제목의 영상은 안보·공정·국익·미래·국격 등 5개 분야로 구성됐으며, 대통령의 약속과 1년간의 행보가 담겼다.

'안보를 지키다' 편에서는 우방국과의 협력을 통한 행동하는 동맹 구현 및 과학기술 강군 육성 등을 통해 안보를 견고히 하며, 가짜 평화가 아닌 진정한 평화를 바로 세우겠다는 약속과 실천이 포함됐다. 영상에는 지난해 10월 1일 제74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 장면과 한·미연합 해상훈련('23.3.27), 방산수출 전략회의('22.11.24) 등의 윤 대통령 연설이 담겼다. 윤 대통령은 특히 올해 4월26일 한·미 정상회담의 성과로 안보동맹, 산업동맹, 과학기술동맹, 문화동맹, 정보동맹을 확장했다고 강조했다.

'공정을 지키다' 편에서는 제1차 국정과제점검회의('22.12.15), 2023년 신년사('23.1.1), 제2차 민주주의 정상회의('23.3.29) 등을 통해 이권 카르텔을 깨는 노동개혁을 비롯해 법과 원칙을 바로 세우겠다는 대통령의 연설이 담겼다.

'국익을 지키다' 편은 UAE 바라카 원자력발전소 3호기 가동식('23.1.16) 등 우리 원전의 뛰어난 기술력을 기반으로 무너진 원전 생태계를 바로 세우기 위한 대통령의 약속이 포함됐고, '미래를 지키다' 편은 누리호 발사 성공('22.6.21), 다누리 달 궤도 진입('22.12.17), 미래 우주경제 로드맵 선포식('22.11.28) 등 세계 7대 우주강국으로의 도약과 우주경제시대를 향한 미래를 바로 세우는 대통령의 의지가 영상으로 제작됐다.

'국격을 지키다' 편에는 국가유공자 및 보훈 가족 초청 오찬('22.6.17), 제8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23.3.24) 참석 영상이 담기며 조국을 위해 헌신한 분들을 기억하며, 목숨으로 지킨 대한민국의 공정과 상식을 바로 세우겠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마지막 부분에는 대한민국의 약속은 아직 끝나지 않았으며, 바로 서는 대한민국을 넘어 더 크게 도약하는 다시 대한민국, 그 새로운 국민의 나라를 위대한 국민과 함께 반드시 만들어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김미경기자 the13ook@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