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장애 불편 덜어줄 정보통신보조기기 써보세요'

수원=손대선 기자 2023. 5. 8.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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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장애인의 학습과 일상생활을 돕는 정보통신보조기기를 보급한다며 기기를 이용할 도민을 다음 달 23일까지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정보통신보조기기란 화면낭독 소프트웨어(S/W), 터치모니터, 점자정보단말기 등 장애인의 일상생활을 돕는 보조기구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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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보조기기 이용자 모집 포스터. 사진 제공 = 경기도
[서울경제]

경기도는 장애인의 학습과 일상생활을 돕는 정보통신보조기기를 보급한다며 기기를 이용할 도민을 다음 달 23일까지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정보통신보조기기란 화면낭독 소프트웨어(S/W), 터치모니터, 점자정보단말기 등 장애인의 일상생활을 돕는 보조기구를 말한다.

도는 시각장애인용 66종, 지체·뇌 병변 장애인용 21종, 청각·언어장애인용 38종 등 총 125종을 준비해 장애 유형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신청서와 장애인증명서 등 제출서류를 갖춰 주민등록상 거주지 시·군 접수처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으로는 정보통신보조기기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수혜 대상자로 선정되면 정보통신보조기기 제품가격의 80%를 지원받을 수 있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장애인은 90%를 지원받을 수 있다.

류인권 경기도 기획조정실장은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을 통해 장애인들이 더 적극적으로 사회·경제활동에 참여하거나 다양한 학습에 도움을 받을 수 있어 정보격차를 해소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장애인들의 보다 나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하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손대선 기자 sds110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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