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준 전경련 회장 대행 "한일기금협력 가속화…이번주 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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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일본, 양국의 셔틀외교 복원으로 지난 3월에 논의된 '한일·일한 미래파트너십 기금'도 물살을 타고 빠르고 진전되고 있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오늘(8일) 김병준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직무대행을 비롯한 경제6단체장과 김윤 한일경제협회 회장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10시부터 50분간 티타임을 가졌습니다.
김 대행은 오늘 회동 장소로 들어가면서 "한일·일한 미래파트너십 기금 관련해서 일본 쪽에서 위원회를 만들고 운영위원장과 위원을 우리 쪽으로 제안해온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공동운영위원장은 제가 되고, 운영위원 두 분을 모시는 절차를 밟고 있다"며 "참여하는 구성원은 아직 안 정해졌지만 재계인사로 꾸려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이번주 제가 일본에 가서 계속 상의할 것"이라며 "(운영위 구성은) 재계 인사들로 하려 하는데 일본 쪽도 마찬가지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전경련은 어제(7일)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의 한일 정상회담 이후에 "최근 상호 화이트리스트 복원 방침에 이어 반도체 공급망 구축, 우주, 양자, 인공지능(AI) 등 다방면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한 양 정상의 합의는 향후 한일 간 경제협력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화답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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