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도소매업 고객에 대출잔액 1% 돌려준다

민선희 2023. 5. 8.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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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이 도소매업을 하는 고객에게 대출 잔액의 1%를 돌려준다.

매월 대출이자를 정상 납부 중인 NICE 신용평점 779점 이하인 도소매업자는 대출잔액의 1%에 상당하는 금액을 1년 동안 매월 나눠 입출금이 가능한 본인 명의 계좌로 받게 된다.

프로그램은 별도 신청 절차 없이 기업 대출을 보유 중인 전국 도소매업자에게 일괄 적용되며, 하나은행은 전산 테스트를 거쳐 오는 5월 중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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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본점 [촬영 안 철 수]

(서울=연합뉴스) 민선희 기자 = 하나은행이 도소매업을 하는 고객에게 대출 잔액의 1%를 돌려준다.

하나은행은 이 같은 내용의 '도소매업자 이자 캐시백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도소매업을 영위 중인 개인사업자가 보유한 기업 대출(최대 1억원) 잔액의 1%에 해당하는 금액(최대 100만원)을 돌려준다.

매월 대출이자를 정상 납부 중인 NICE 신용평점 779점 이하인 도소매업자는 대출잔액의 1%에 상당하는 금액을 1년 동안 매월 나눠 입출금이 가능한 본인 명의 계좌로 받게 된다.

프로그램은 별도 신청 절차 없이 기업 대출을 보유 중인 전국 도소매업자에게 일괄 적용되며, 하나은행은 전산 테스트를 거쳐 오는 5월 중 실시할 계획이다.

s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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