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콜밴, 심야에 방호벽 충돌…2명 사망·3명 중상
양효원 기자 2023. 5. 8.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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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왕시 북의왕 톨게이트 앞에서 승합차량이 방호벽을 들이받아 2명이 숨지고 3명이 중상을 당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8일 0시7분 의왕시 포일동 의왕 톨게이트 앞에서 '승합차량이 직진해 방호벽을 받았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뒷좌석의 동승자 3명은 골절 등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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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뉴시스] 양효원 기자 = 경기 의왕시 북의왕 톨게이트 앞에서 승합차량이 방호벽을 들이받아 2명이 숨지고 3명이 중상을 당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8일 0시7분 의왕시 포일동 의왕 톨게이트 앞에서 '승합차량이 직진해 방호벽을 받았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이 사고로 운전자인 60대 남성과 조수석에 타고 있던 80대 남성이 숨졌다. 뒷좌석의 동승자 3명은 골절 등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가 난 차량은 공항 콜밴으로, 집에서 자다가 나와 택시를 타고 공항으로 가던 중이었다는 진술을 확보한 상태"라며 "운전자 음주운전 여부 확인을 위해 채혈 후 국립과학수사원에 의뢰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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