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의 유령' 최재림 "유령으로 무대 서는 날만 기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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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서울 공연에 합류하는 배우 최재림이 소감을 밝혔다.
최재림은 8일 공연제작사 에스앤코를 통해 "부산에서 세 분의 유령과 함께 모든 배우들이 완성한 공연을 보면서 관객으로서 감동했었다"며 "첫 유령으로서의 순간을 상상하며 즐거움, 긴장감이 교차하는 가운데 그날만을 기다리고 있다. 13년이나 기다려서 서게 된 무대다. 최선을 다해 임할 예정이다"고 각오를 밝혔다.
최재림은 조승우, 김주택, 전동석과 함께 서울 공연부터 유령 역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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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림은 8일 공연제작사 에스앤코를 통해 "부산에서 세 분의 유령과 함께 모든 배우들이 완성한 공연을 보면서 관객으로서 감동했었다"며 "첫 유령으로서의 순간을 상상하며 즐거움, 긴장감이 교차하는 가운데 그날만을 기다리고 있다. 13년이나 기다려서 서게 된 무대다. 최선을 다해 임할 예정이다"고 각오를 밝혔다.
지난 3월 30일부터 부산 드림씨어터에서 공연 중인 '오페라의 유령'은 7월 21일부터 서울 샤롯데씨어터로 장소를 옮겨 공연한다. 최재림은 조승우, 김주택, 전동석과 함께 서울 공연부터 유령 역을 맡는다.
시원한 넘버 소화력과 탁월한 캐릭터 해석 능력으로 배우로서 최정점에 다다른 시기에 얻은 기회라 더 뜻깊다. 최재림은 캐스팅 당시 "모든 배우에게 꿈의 역할이라 할 수 있는 유령을 배우로서 정신적, 에너지 면에서도 가장 준비가 되어 있는 시점에 연기하게 돼 감동이다"고 소감을 전한 바 있다.
'오페라의 유령'은 전 세계 186개 도시, 1억 6천만 명 이상이 관람한 고전이다. 웨스트엔드에서 37년째 공연중이며, 브로드웨이 최장기 공연 기네스 기록을 갖고 있다. 오는 18일 오후 2시 서울 공연 1차 티켓을 오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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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문수경 기자 moon03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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