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스포츠XR메타스페이스’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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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이 첨단기술을 활용한 경기력 향상 지원을 위한 '스포츠XR메타스페이스'를 개발하고 시연회를 개최했다.
4월 27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시연회는 조현재 이사장, 박태영 전무이사, 남윤신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장, 최보근 문화체육관광부 체육국장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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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이 첨단기술을 활용한 경기력 향상 지원을 위한 ‘스포츠XR메타스페이스’를 개발하고 시연회를 개최했다.
4월 27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시연회는 조현재 이사장, 박태영 전무이사, 남윤신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장, 최보근 문화체육관광부 체육국장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현재 지원 종목은 크로스컨트리와 바이애슬론을 비롯해 체력훈련, 양궁, 핸드볼 및 아이스하키 총 6개 종목이다. 종목별 콘텐츠 개발에 따라 추가 훈련이 가능한 것이 큰 이점이다.
국가대표팀 및 유소년을 포함한 엘리트 선수 훈련과 일반 국민의 체력 콘텐츠 체험 등 다방면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체육·공과대학과 연계하여 ‘스포츠XR메타스페이스’ 공동 연구 및 포럼 개최 등을 통해 XR기술 발전을 위해 협업한다는 계획이다.
연구책임자 길세기 박사는 “현재는 일부 종목 중심으로 콘텐츠가 개발된 상황이지만, 많은 종목의 국가대표팀 및 종목 단체가 높은 관심을 보이며 추가 개발을 요구하고 있다. 장애인 종목 등 다양한 스포츠 현장에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남윤신 원장은 “XR 시설과 콘텐츠 제작을 통해 시간적, 공간적 제약을 극복한 비대면 훈련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지속적인 연구와 개발을 통해 더 많은 종목이 본 시설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밝혔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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