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비엠, 주가 단기적 과열" 경고에…장 초반 2%대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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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시가총액 1위 기업인 에코프로비엠의 주가가 단기적 과열을 경고하는 리포트가 발간되자 장 초반 약세를 보인다.
전창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에코프로비엠은 여전히 가파른 실적 성장성을 보유하고 있다"면서도 "현 주가는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 59배로 적정 밸류에이션 밴드(2020~2022년 평균 43배)를 넘어선 단기적 과열 구간"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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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시가총액 1위 기업인 에코프로비엠의 주가가 단기적 과열을 경고하는 리포트가 발간되자 장 초반 약세를 보인다.
8일 오전 9시47분 기준으로 코스닥 시장에서 에코프로비엠은 전 거래일 대비 5500원(2.20%) 내린 24만4500원에 거래 중이다. 모회사 에코프로도 5000원(0.73%) 내리면서 동반 하락세다.
대신증권은 이날 에코프로비엠의 목표주가를 기존 17만원에서 27만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Marketperform)로 하향 조정했다. 최근 가파른 주가 상승을 설명할 수 있는 수준의 펀더멘탈이 부족해 단기적 과열 구간에 진입했다는 판단에서다.
전창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에코프로비엠은 여전히 가파른 실적 성장성을 보유하고 있다"면서도 "현 주가는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 59배로 적정 밸류에이션 밴드(2020~2022년 평균 43배)를 넘어선 단기적 과열 구간"이라고 밝혔다.
이달 들어 증권사에서는 에코프로비엠에 대한 투자 의견을 조정 중이다. 유진투자증권이 투자의견을 매도(Reduce)로 하향했고 유안타증권과 삼성증권도 보유(HOLD)로 투자의견을 조정했다. 하이투자증권은 지난달 투자의견을 보유(Hold)로 하향 조정한 뒤 이달에도 의견을 유지했다.
특히 유진투자증권은 에코프로비엠의 목표주가를 20만원으로 전 거래일 종가(25만원)보다 20% 낮게 제시했다. 삼성증권 목표주가는 전 거래일 종가와 같다. 반면 한화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 NH투자증권, 신영증권, 키움증권, DS투자증권은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박수현 기자 literature102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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