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연정국악원, 교육기관 대상 '문화시설 기술지원'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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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정국악원(이하 국악원)이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문화시설 기술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국악원에 따르면 문화시설 기술지원사업은 국악원 무대, 조명, 음향감독들이 직접 교육기관을 방문해 공연시설 안전점검 및 올바른 기기 사용법 등을 알려주는 전문가 맞춤형 컨설팅으로 전문적인 기술지원을 통해 관내 문화시설들이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무대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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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대전연정국악원(이하 국악원)이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문화시설 기술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국악원에 따르면 문화시설 기술지원사업은 국악원 무대, 조명, 음향감독들이 직접 교육기관을 방문해 공연시설 안전점검 및 올바른 기기 사용법 등을 알려주는 전문가 맞춤형 컨설팅으로 전문적인 기술지원을 통해 관내 문화시설들이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무대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악원은 올해 관내 초·중·고등학교(318개) 강당 중 전문 운영자가 없거나 시설이 오래된 16개소를 우선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성과에 따라 매년 도서관, 복지관, 문화센터 등 비영리시설까지 지원대상을 확대할 방침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8~12일 국악원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기술지원 방문은 국악원 공연 일정을 고려해 두 기관이 협의로 정할 수 있으며, 신청자가 많은 경우 내년에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도 있다.
류정해 원장은 “국악원 무대감독들이 안전한 문화공간으로 조성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진행되는 재능 나눔으로 공연시설 점검이나 조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pressk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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