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호, 자립준비청년 위해 팬미팅 수익금 1억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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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선호가 기부에 나섰다.
대한적십자사는 "김선호가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 자립을 위해 팬미팅 수익금 1억 원을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김선호는 팬덤 투표를 통해 자립준비청년 후원을 결정했으며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대한적십자사의 지원 활동을 소개받고 자립준비청년들의 새로운 출발과 꿈을 응원하고자 동참을 결심했다.
대한적십자사는 김선호의 요청에 따라 기부금을 자립준비청년들의 자립역량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에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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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는 “김선호가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 자립을 위해 팬미팅 수익금 1억 원을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김선호는 팬덤 투표를 통해 자립준비청년 후원을 결정했으며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대한적십자사의 지원 활동을 소개받고 자립준비청년들의 새로운 출발과 꿈을 응원하고자 동참을 결심했다. 대한적십자사는 김선호의 요청에 따라 기부금을 자립준비청년들의 자립역량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에 사용할 예정이다.
김선호는 “이번 기부는 팬 여러분이 해주신 기부다. 늘 함께해 주시는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이번 기회를 통해 홀로서기를 해야 하는 청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신희영 회장은 “한 해 약 2,500명의 자립준비청년들이 보호가 종료되어 세상에 홀로 서고 있으며, 지난 3년간 사회적 무관심으로 20여 명의 자립준비청년들이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며 “심리적·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이 주거·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공동체의 일원으로서 당당히 자립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김선호는 지난 2021년 10월 tvN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종영 직후 전 여자친구의 사생활 폭로로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김선호는 스크린 데뷔작인 영화 ‘슬픈 열대’ 촬영을 위해 태국으로 떠난 바 있으며, 논란 9개월 만에 연극 ‘터칭 더 보이드’에 출연하며 활동을 재개했다. 김선호는 최근 영화 ‘폭군’ 촬영을 마쳤다. 6월에는 첫 영화 ‘귀공자’ 개봉을 앞두고 있다.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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